ENTJ의 자기개발 기록지

세상을 선도하는 정보의 바다 '빅 데이터'의 숨겨진 비밀 본문

세상을 선도하는 정보의 바다 '빅 데이터'의 숨겨진 비밀

My_milestones 2024. 1. 4. 19:39

새해가 시작되고 매일 책 관련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작 찍어야 하는 타원 강의는 못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학 시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마이크도 왔으니깐 이틀에 하나? 정도는 찍어서 올려봐야겠어요. 어제부터 영어학원도 다니기 시작하면서 로드가 굉장히 많이 불어나서  정말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빅데이터를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시키는 사례들을 알고 싶어서 '이것이 빅 데이터 기업이다' 책을 읽었습니다. 정말 여러 케이스를 가져오면서 빅데이터의 사용방법에 대한 영감을 주더군요. 


 

'이것이 빅 데이터 기업이다' 책에서 배운 빅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여러 가지 모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빅 데이터에서는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 가치 추출, 고객의 수‘  요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빅 데이터의 비즈니스 모델

빅 데이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데이터 비즈니스맨: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가 많은 기업에서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분석
  • 데이터 창출자: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해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만들어내는 기술 전문가
  • 데이터 대리인: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데이터들의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
  • 데이터 연구가: 분석기법보다 특정 분야나 산업의 지식에 정통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람
  • 데이터 응용가: 기존 서비스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차별적인 스마트 서비스로 변모시키는 것

 

데이터 수집 방법

빅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매우 방식이 다양합니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서 직접 조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오랫동안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용자수가 많은 기업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겠죠.

 

 

아마존의 ‘킨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책을 읽는 평균시간과 중도에 덮어버리는 책 등을 판별하여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 판매

수집한 데이터들을 다른 기관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기존 사업을 진행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사업을 확장시키는 것도 좋죠.

 

일본의 교통국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교통 카트를 통해서 교통수단 이용 시간부터 생활 패턴까지 모두 알 수 있다.

 

 

구글 광고의 원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시되는 구글 광고는 사람 개인에게 수집한 'personal data'에 따라서 맞춤형 분야를 결정하고, 그 분야에 맞는 광고사들을 컴퓨터를 통해서 선별합니다. 그러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광고사들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서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죠. 구글은 가장 많이 노출된 광고에 더 많은 돈을 받고, 이것은 네이버 광고와의 주된 차이점입니다.

빅데이터 사업 아이템

책에서는 사람들의 러닝 경로에 대한 빅데이터를 쌓는 앱을 소개해줬지만, 현재 내가 자전거 앱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트리바를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스트리바에서는 개인에게 무료로 자전거 관련 서비스들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일부 유료 회원들에게는 더 많은 정보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수익은 스트리바를 통해서 쌓인 방대한 빅데이터를 다른 기관에게 파는 것으로 얻는 것이다. 스포티파이나 샤잠도 마찬가지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데이터 판매 과정 중계

 데이터를 파는 것을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데이터를 파는 과정을 중계하는 것 또한 하나의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처럼 자신의 데이터를 올리면 필요한 기업들이 사가는(B2B) 형태의 거래 방식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죠.

 

총평

빅데이터는 하나의 비즈니스 툴이고, 이것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기존 비즈니스 아이템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시키고,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것입니다. '이것이 빅 데이터 기업이다' 책에서 소개된 '빅데이터'를 주력으로 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현재는 병합되었거나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사업들은 대부분 빅데이터가 사업의 ‘주’가 되는 것이 아닌, 사업을 확장하는데 ‘이용’하는 사업들이었다.

 

또한 빅데이터 수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끌어들이고 그들로부터 얻은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데이터 판매와 같은 또 다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죠. 그래도 고객 수가 적은 기업은 정부 기관이나 기업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API를 통해 빅데이터를 얻고 이것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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